운전 중에 계기판에 평소 보이지 않던 경고등이 뜨면 운전자는 긴강하게 됩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수도꼭지 모양의 노란 불빛, 이것은 다름아닌 엔진 경고등으로 특히 여성운전자의 경우 차량 관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아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오늘은 수도꼭지 모양의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가지 색상에 따른 경고등
경고등은 기본적으로 세가지 색으로 뜨게 되는데 파란색 경고등은 현재 상태나 작동 중인 장치를 알려주는 경고등입니다. 노랑색 경고등은 경고를 의미하는 주의신호로 자동차 주행과는 무관하지만 점검이 필요하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특히 빨강색 경고등은 주행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로 최대한 신속히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다양한 원인인 엔진 경고
1. 주유구켑(주유구 마게)
주유구켑을 확실하게 잠그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간혹가다 주유구캡이 덜 닫혔을 경우, 기름이 소량 셀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하며, 이런 경우에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유구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유구캡은 2~3번 정도는 돌려줘야 확실하게 조여집니다. 엔진 경고등 떳다면 주유구캡을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산소센서
"산소센서"란, 배기로부터 타지 않은 산소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기름이 잘 연소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입니다. 이 부품이 오작동을 하게 되면, 컴퓨터에게 잘못된 정보를 보내게 되고 피같은 연비마저 떨어집니다. 이 센서는 일반적으로 한 개의 차량에 2개 내지 4개가 달려 있습니다. 고장난 산소센서를 장 기간 갈지 않을 경우, 다른 중요 부품까지 고장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3.촉매변환기
"촉매변환기"는, 배기 가스를 줄여주는 역할로 이 부품이 정상 작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비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차량이 이전보다 잘 나가지 않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부품은 고장이 나도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부품으로 앞서 소개했던 산소센서와 점화플러그와 연관성이 짙습니다. 따라서,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차량의 연비가 눈에 띄게 안좋아졌거나, 차량이 잘 안나간다 라는 느낌을 받을 경우에는,촉매변환기 점검도 반드시 해봐야 합니다.
4. 공기질량센서
공기질량센서는 엔진에 얼마나 많은 공기가 들어가고 있는지, 그에 기준한 적절한 기름 조절량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공기질량 센서가 고장이 나면 배기가스에 매연이 증가하게 되고,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공기질량센서는 에어필터를 제 때에 갈지 않았을 경우 오작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5.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는 차량이 시동을 거는 데에 필요한 부품으로서, 부품을 제 때에 갈지 않을 경우, 프러그가 검게 타버립니다. 정도가 심하면 한 두번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거나, 아예 시동이 켜는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점화플러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체크엔진 경고등은 시도때도 없이 켜집니다.
일반적으로 체크엔진 경고등이 뜨는 경우, 정비소에서는 "엔진 스캐너"를 차량에 연결해 원인을 찾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엔진 스캐너로 문제를 알수 있는데 엔진 경고등이 뜰 경우에는 어느 정도 정비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가 정비를 하시는 것보다는, 정비소에 가되 위에 다섯 가지 원인에 대해 숙지를 하시고, 엔진 스캐너의 사용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