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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 예약제 실시

by 포스터달려 2019. 12. 25.

 

내년부터는 자동차 검사 예약을 평일에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내년부터 전국 공단 검사소에서 자동차검사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주말에 접수가 집중되는 까닭에 장시간 고객 대기와 주변 지역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공단은 국민이 자동차검사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26일부터 모바일 기반 스마트 검사예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단의 일부 검사소(진주·제주·의정부 등)부터 평일 전면예약 시범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며 이를 내년부터 전국 검사소 및 출장검사장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전국 공단 검사소로 확대전면예약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단은 지난 6월부터 일부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한 공단은 실시했습니다. 공단은 2015년부터 토요일에만 전면 예약제를 운영해 왔으나 내년부터 이를 평일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면 예약제가 시행되면 접수가 집중되는 시간에 발생한 장시간 고객대기와 주변지역 교통혼잡 등의 불편이 감소하고 자동차 엔진 공회전으로 인한 공해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검사소 중 대기환경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의 검사소 7개소(거창·남원·동해·문경·영주·정읍·태백)는 당분간 예약과 비예약을 병행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단 출장검사장도 예약과 비예약을 병행합니다. 강남-송파출장, 노원-중랑출장, 성동-성우출장, 안산-시화출장검사장은 전면 예약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고 검사소 방문접수를 통해 검사를 받는 기존의 검사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검사 대상 자동차들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일부 소유자는 검사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자동차검사를 예약해서 진행하게 되면 검사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불필요한 공회전 감소로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검사 예약은 웹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트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또는 PC로 사이버검사소로 접속하거나 고객센터나 자동차검사종합안내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됩니다. 예약 문의는 자동차검사종합안내센터 02-740-0499를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