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원치 않게 잦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고 이력이 있는 경우 다마스 등 개인 소유 업무용 소형차 소유자들은 차량보험 인수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량보험가입이 힘든 소비자가 여러 보험사를 상대로 가입 가능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차보험 찾기'서비스가 있습니다. '내 차보험 찾기'서비스의 조회 서비스가 변경되니 내용을 확인하시고 차량보험을 가입하시는 분들은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차 보험찾기 서비스란?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는 사고이력 등으로 보험 가입이 원활하지 않은 개인 소비자가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8년 5월 개인 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습니다.
서비스 시작 이래 총 5천275명이 이용했고, 이 중 4천620명(87.6%)이 1개 이상 보험사로부터 가입 가능 통보를 받았습니다.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 소형차 확대
보험개발원은 다음달 1일부터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 대상에 개인 소유 경승합차, 경화물차, 4종화물차를 추가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승합차와 경화물차는 각각 배기량 1천cc 미만의 승합차와 화물차에 해당합니다. 4종화물차는 적재중량 1t 이하 트럭입니다.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 이용방법
내 차보험 찾기를 이용하려면 서비스 웹사이트 https://mycar.kidi.or.kr 에 접속해 개인정보이용에 동의한 후 가입담보 내용과 가입금액 등 가입 정보와 가입 희망 보험사를 선택한 후 인수 가능여부 조회를 요청하면 됩니다.
가입 여부 확인후 문자나 유선으로 회신
요청을 확인한 각 보험사는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인수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요청일로부터 2영업일 안에 유선이나 문자로 인수 가능여부를 회신해줍니다.
가입 힘들었던 운전자 편의성 증대
보험개발원은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가 업무용으로 확대돼, 위험도가 높아 보험가입이 힘들었던 보험가입자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