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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음식은 괜찮을까?

by 포스터달려 2020. 4. 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의 안전에 대해 염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음식을 통해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음식은 비교적 안전한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코로나바이러스, 음식에서 증식하지 못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음식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음식을 만질 때 코로나바이러스가 음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다. 하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과는 달리 코로나바이러스는 음식에서는 증식을 하지 못합니다.

 

 

바이러스는 식중동 세균과는 다릅니다. 숙주의 세포에 침입해 수백만 개의 입자를 생성하는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음식에서는 증식을 하지 못합니다.

 

 

2. 적절한 온도의 열로 조리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WHO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조리 온도에서 모두 죽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 때문에 조리를 할 때 평소보다 열을 더 세게 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죽일 수 있는 온도면 코로나바이러스도 박멸할 수 있습니다.

 

 

 

 

그 온도는 돼지고기나 소고기 구이, 스테이크, 생선 등을 조리할 때는 화씨 145도(섭씨 63도) 이상, 달걀 등은 화씨 160도(섭씨 71도) 이상, 닭 등 가금류나 패티에 들어가는 다진 소고기, 캐서롤, 남은 음식을 다시 데울 때에는 화씨 165도(섭씨 74도) 이상 등입니다.

 

 

3. 날 것보다는 조리된 음식

 

이론적으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식품에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고 이런 식품을 만진 사람이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식품점 등 실내 공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보기 등 외부활동을 한 뒤에 손을 잘 씻으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지금처럼 코로나19가 성행할 때는 날 음식보다는 조리한 음식을 먹는 게 좋고 과일과 채소 등을 생으로 먹으려면 브러시를 사용해 물로 잘 세척해먹어야 합니다.

 

 

 

4. 테이크아웃, 배달 음식도 안전

 

바깥에서 장보기를 통해 식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음식이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이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배달된 음식을 먹을 때는 손을 씻은 뒤 음식을 그릇에 옮겨 담고, 다시 손을 씻은 뒤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