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자체마다 긴급생활지원비를 선불카드와 지자체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지자체 상품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재난긴급생활비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될 예정인데 상품권의 사용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최대 20%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이란?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학원, 병원, 한의원, 약국, 재래시장뿐 아니라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정관장, 던킨도너츠 등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S25와 미니스톱,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등 5대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사랑 상품권 할인율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10% 할인율을 15%까지 높인다고 합니다. 예로 50만원의 상품권을 42만5000원에, 100만원 상품권은 85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15% 할인은 7월 말까지이며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자치구
현재 종로,중구,성동,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양천,금천,영등포,동작,관악,강동 18개 구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구로구, 광진구, 송파구, 강남구, 용산구, 강서구는 상반기 내에 발행 예정이며 나머지 구도 발행 협의 중에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종류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종류입니다. 각 자치구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해당 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와 연계되어 가맹점 수수료가 없으며 소상공인에게 세제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은행앱 페이앱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앱과 페이 앱에서도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상품권을 구입 및 사용할 수 있는 은행 앱은 6개로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앱결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3개의 결제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개의 결제 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캐시백 이벤트는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이벤트 종료 후 5월 중 참여사별로 일괄 지급됩니다. 상품권 구입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 또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고 정확합니다. 판매자는 앱을 통해 결제된 금액을 3일 이내 현금화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집니다.